천안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번영로(삼성SDI ~ 번영로고가교 앞) 구간 관로공사 완료에 따른 복구 포장을 시행한다.시는 가동률이 저조한 제3산단 폐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북부BIT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북부지역 신규 산업단지 3개소의 폐수를 제3산단 폐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기 위한 관로 매설 공사를 추진한다.25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9.7km에 이르는 관로를 연장하고 중계펌프장 4개소를 신설한다.시는 지난 3월까지 관로를 매설한 삼성SDI ~ 번영로고가교 앞 구간에 대해 복구 포장 공사를 시행할 예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했다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요즘 중앙부처는 본격적인 2025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바쁜 시기다. 이에 김동일 시장을 필두로 하여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
부여군이 내달 1일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을 발간하고 공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디지털부여문화대전’은 부여의 역대 향토 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하여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지역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21년 협약을 맺고 2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편찬으로 부여의 인문, 지리, 역사, 문화 등 9개 분야, 1,501건의 세부 항목과 4,055건의 사진 및 동영상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인 부여군이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군은 11일 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에 힘입어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겨울철 극심한 일조 부족으로 1,506ha 면적에 수박을 재배하는 1,903농가에 막
아산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이 2024년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유예 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오는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11일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홈페이지 내 공직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자의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공직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3월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에 ‘직원 정보 부분공개(성명 비공개) 전환’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다음 달 예정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충남을 대표해 정식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1월 청사 내 직제표의 직원 사진을 제거했으며, ‘천안시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26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신부 르네상스 존’ 사업을 개최한다.‘신부 르네상스 존’은 공간의 장점과 방문객의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천안의 대표 스트릿댄스 행사인 2024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과 찾아가는예술무대X청년방방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운영된다.지난해 17회 공연 등 신부문화공원에서 문화예술명소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5월부터 진행되는 신부문화공원의 재단장 일정에 맞춰 26일을 끝으로 하반기에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올해 ‘2024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 사업은
아산시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맞춤형 영농지도를 위해 4월부터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지정하고 영농현장 중심의 상담을 시작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7개 읍면동의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현장 지도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업인의 불편·건의 사항 해결 △시기별·단계별 적기 농업 기술 전파 △영농현장 동향 파악 △시범사업장 사후관리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틈새·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에게 제공하는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사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진남부·송악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특히, 13세 이하 3자녀 아동 돌봄은 기존 1회 3시간 총 5회였던 횟수를 총 15회까지 늘려 맞벌이 다자녀
아산시가 복지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45종의 위기 정보를 수집해 각종 생활 요금이 체납된 위기 예상 가구 1,208세대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이번 가정방문의 기초자료인 45종의 위기 정보에는 단전, 단수, 생활 요금 체납, 고용 위기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위기 정보를 통해 추출된 1,208세대에 대해서는 17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4월부터 2개월간 집중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하게 된다.시는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을 분석해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 함으로써 위기 해소 및 복지 사각지대
충남교육청이 11일 도교육청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늘봄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늘봄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 내의 교육과장, 장학사, 늘봄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늘봄학교 학교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센터이다.특히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지원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사 채용 배치, 인건비 지급 등의 늘봄학교 행‧재정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이번 배움자리는 1학기 지역별 늘봄학교 현황 등을 공유하고 2학기 전면 시행에 따른 인력, 공간 확충,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준
충남교육청이 학부모와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산군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는 ▲ 2024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 지역별 주요(특색)사업 ▲ 2024 충남교육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현황 ▲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와 2024년 운영방향 안내 ▲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지며, 참석자
당진시가 11일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인재진 정책특별보좌관은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이며, 비가 오면 잠기는 외딴섬인 가평의 자라섬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로 만든 공연기획 전문가이다.또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년간 전 세계 60개국 총 1,334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은 약 297만 명에 달한다.시는 앞으로 인재진 총감독과 함께 오랜 현장경험을 살려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산시에서 중고등학생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11일 시에 따르면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중고등부 대회’가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된다.전국 94개 학교 152개 팀, 8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 기간 중 단체전 439경기가 진행되며 시에서는 서산석림중학교 학생 13명과 서일고등학교 학생 5명이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다.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인지강화교실 대상자는 치매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어르신들이다. 특히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연초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순성면, 신평면과 연계해 찾아가는 권역별 인지강화교실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해 건강 상담, 원예 교실, 웃음 치료,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인지 선별 검사
당진시가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생명 존중 민관협의체’는 당진시청 유관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종합병원 △적십자사봉사회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돼 기관별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당진시 자살 사망 현황 △24년 자살 예방 사업계획 △기관별 자살 예방 협업과제 등을 공유하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주시 유구읍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외된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업무 협조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석 유구읍장과 성옥춘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 조원진 유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윤신명 오병이어 봉사단체 회장 등 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이들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1인 가구에 정기적 밑반찬 지원 및 안부 확인 ▲지속적으로 원활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조체계 구성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예산 지
홍성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상반기‘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운영한다.체조교실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역재방죽공원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 5회(월~금)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휴일 및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매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은 일상 속 운동 실천 기회를 제공해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비만·만성질환 등을 예방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시 신고 사항과 다르게 공사가 진행되거나 부실 시공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신고 사항과 다른 공사, 부실시공이 이뤄진 주택의 사용승인이 신청된 경우, 시는 원상복구, 철거 등 처분을 부과해야 하므로 관련 시민은 불편을 겪어 왔다.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 품질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2021년부터 소규모 농업인 주택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가 지난 9일 직접 만든 떡과 강정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회원 10여명은 이날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식품조리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콩설기와 강정을 정성껏 만들었다.이어 지역 청소년문화센터와 금강노인복지센터, 평안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매년 상하반기 빵 봉사를 해온 공주시연합회는 올해는 특별히 농촌자원개발교육 당시 배운 떡 제조 기술을 활용해 온정을 베풀어 의미를 더했다.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계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