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시인 김호연재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호연재 vol.4’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덕문화원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대덕구 역사인물인 김호연재를 다룬 작품과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회는 6월 10일(토) 14:00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기간 동안 대덕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2019년을 시작으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강유림, 김유정, 김준기, 박석신, 성민우, 손은영, 송인, 황지현 총 8명의 작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이하 NR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후 “삼중수소 농도 영향 검증을 위해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km 이내 해저에 서식하는 넙치류를 집중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 드러나 향후 파장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실은 9일 지난 4월 10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질의에 대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답변 내용 일체’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측에 요구했으며, 원안위가 회신한 일본 측 영문 답변자료를 국회도서관에 번역 의뢰해 국문
대전경찰청은, 지난 1월 1일 충북 청주시 소재 모텔을 통째로 임차한 뒤 3월 5일까지 그곳 지하실에서 송유관 매설지점까지 땅굴을 파고 들어가 유류를 절취 하려 한 유류 절도단 총책 등 8명 전원을 검거하고 그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9일 경찰에 따르면 총책 A씨는 범행을 위해 자금책·석유절취시설 설치 기술자·땅굴 파기 작업자·운반책 등 공범을 모집하고 이들과 범행 장소 물색, 송유관 매설지점 탐측, 석유절취시설 설계도면 작성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이후 송유관이 매설된 인접 모텔을 통째로 임차하고, 그곳 지하실에서
대전 유성구는 9일 충남대 중앙도서관에서 ‘청년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은 구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모델이다.구는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 9개 팀, 총 33명을 채용했고, 학생들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멘토교수 9명을 매칭해 총 42명으로 문제해결단을 결성했다.이들은 향후 4개월간 데이터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제안 활동
대전 유성구가 9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이제우린 보조라벨 후원식을 갖고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는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 20만 병에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의 홍보물을 삽입, 지난 4월부터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유통 중이다.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봄꽃전시와 드론․불꽃쇼, 물총대첩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있으니
대전 중구는 인구 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민공감 인구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구 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미래 모습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총 26개 기관에서 30회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각 기관에 방문해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현황과 원인 ▲양성평등 ▲일·가정의 양립 ▲가족문화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 등 다양한 내용을 대상자별 맞춤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김광신 구청장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인구
대전 중구는 9일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 동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김광신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와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캠페인, 주민 소통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활동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앞두고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구는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인 클린 동행을 추진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의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14회 대덕구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구청 청렴관에서 개최했다.9일 구에 따르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250명과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체 18곳이 참여했다.특히 지난해 열린 박람회를 통해 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낸 만큼 올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구는 이번 행사에서 구인 사업체별로 부스를 설치해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1:1 현장 면접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대전 대덕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아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어서와, 육아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관내 거주하는 만 0~5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나들이 장소에서 아빠의 즐거운 육아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신청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진 작품과 함께 기관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작품 중 최종 10점을 선정해 ▲대상 1명(10만원) ▲최우수상 3명(각 7만
대전 동구는 명사 특강의 첫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공연장에서 뇌 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달의 강연자인 장동선 한양대학교 교수는 MBC , tvN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 뇌와 과학기술에 대한 과학서를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이번 강연에서는 ‘챗GPT 시대, 우리의 뇌가 진화하는 법’을 주제로 수억 년 진화의 과정 동안 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온 인간의 뇌 사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오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대전 동구 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 물가안정 캠페인이 열렸다.구는 지속된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물가안정에 다같이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와 5월부터 출시된 대전사랑카드 혜택 홍보도 같이 진행됐으며, 구청 직원들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장보기를 통해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박희조 구청장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굿즈 개발을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작품은 0시 축제를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는 공산품·공예품·패션잡화류 등의 기념품이다. 판매 희망 가격 5만 원 이하인 완제품으로, 이미 상품화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제외된다.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자이며 작품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시는 0시 축제의 특성 반영, 디자인, 실용성 등을 심사해 대상·금상·은상 등 3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선정된 작품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9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 중인 대표선수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설 교육감은 핸드볼, 탁구 대표선수 훈련장을 방문한 가운데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있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와함께 학교장,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등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오는 11일에는 부교육감, 18일에는 교육국장 등이 대표선수 훈련장을 방문해 대표선수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줄 예
안세홍 작가의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사진전이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작은창큰풍경 갤러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은 일본군 성 노예 피해가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아픈 역사가 아님을 알리고 외면받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여성 인권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을 포함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중국 등 각 아시아 국가 피해자들의 사진은 역사에 무관심한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특히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가 피해자들의 가슴속에 여전히 지울 수 없는 깊은 흔적과 상처로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세홍 작가는 '위안부'라는
대전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의 활동 기회 늘리고 공연장 및 갤러리 활성화를 위해 대관료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전시에 주소를 둔 청년예술인(단체) 혹은 대전시 소재 대학(원)을 졸업한 청년예술인(단체)이다. 단체의 경우 참여자의 70% 이상이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지원 규모는 최대 300만 원으로, 대전지역에 있는 공연장·갤러리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로만 활용 가능하다.신청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는 9일 대청호 수질관리소를 방문해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위원장을 비롯한 송인석 (국민의힘, 동구1)·김선광 (국민의힘, 중구2)·이용기(국민의힘, 대덕구3) 의원 등 규제혁신특위 위원, 이상래 의장이 참석했다.이들은 현재 대청호 인근의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따른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지 이용 및 건축물 용도 제한 완화 등 요구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후 선박을 이용해 대청호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이 9일 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 간 당정협의회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한 지역현안을 중앙당에 전달하고자 이뤄졌다.이날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 조성 ▲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 호국보훈파크 조성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이다.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 위원장의 노력에 국민의 한 사람으
대전시가 공영자전거 ‘타슈’의 대수를 기존 2500대에서 5000대로 늘리고, 운영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시민 편리성을 제고한다.고현덕 시 건설교통국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슈 확충 및 운영개선 계획에 대해 밝혔다.시는 작년 7월부터 간편한 대여·반납 시스템을 갖춘 타슈2를 도입하고 대여소를 확충해 왔다. 그 결과 타슈 이용건 수는 지난해 1분기 14만 건에서 올해 1분기 81만 건으로 6배 증가했다.그러나 급격히 늘어난 이용자 수에 비해 부족한 자전거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4년간 사업비 709억 원(국
충남대학교병원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지난 8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희귀질환 환자·가족·관련 종사자와 평소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귀질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의 홍보와 희귀질환 진단 및 산청특례 적용 과정, 희귀질환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하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나라의 경우 희귀질환을 다루는 전문 클리닉 운영이 주로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많은 환자들은 증상 발현 후 최종적으로 희귀질환으로 판정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로
대전시설관리공단 산성주민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주민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복지관 직원들은 2주 동안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 200송이를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복지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뜻하지 않은 꽃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고 감동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고객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산성주민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