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영환 도지사와 충북도 간부공무원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참배는 삼일공원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5인 동상을 찾은 뒤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충북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렸다.애초 충북도는 도내 광복회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최태호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4월 11일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기념일이다”라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대의 아래 계란으로 바위를 무너뜨린 임시정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태호 예비후보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50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시총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와 충남도체육회·충남교육청·충남서부보훈지청·서산시·서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트랙에서 12개 부별 구간거리를 정해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모두 마친 뒤 2구간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개 시·군에서 29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경기에 앞
지난 3월 1일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제3회 유관순 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유관순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올해 유관순 상은 플레인뷰 JFK고등학교 9학년인 15세 케서린 웨이(Catherine Wwi)와 더 휘틀리 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인 15세 프리실라 신(Prischilla Shin)이 수상했다.한편 뉴욕주 나소카운티는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매년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3.1절 기념식 주최와 더불어 ‘유관순 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 상은 16~18세
박상돈 천안시장이 미국 뉴욕 나소카운티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지난 1일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제3회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브루스 블레이크만(Bruce A, Blackeman) 나소카운티장과 일레인필립스(Elaine Phillips) 감사원장은 유관순 열사의 불굴의 의지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는 목소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나소카운티는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매년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3.1절 기념식 주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충남여성본부(본부장 김연, 이하 여성본부)는 지난 1일 3.1운동 제103주년을 맞아 천안 병천 아우내에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유네스코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및 강제징용과 군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사죄를 촉구했다고 밝혔다.한영신(초선, 천안2) 충남도의원과 김길자·김선홍·박남주·안미희·엄소영 천안시의원을 비롯하여 15개 시·군의 지역본부장과 이재명 후보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김연 본부장은 “오늘은 3.1절 제10
‘민주당을 사랑하는 천안 內 호남인 301명’은 1일 오후 3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1운동을 맞아 301명이 마음을 모아 지지선언을 하여 더욱 의미 있었던 이날 행사에는 정병인 천안시의원과 안석준 백석동 당협회장이 함께했다.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301명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저성장과 양극화·세대간·남녀 간·지역 간 갈등 심화 등 심각한 대전환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 후 “이재명 후보가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시정 및 도정 운영 경험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충남·대전·충북·세종) 국회의원 12명과 윤호중(4선, 경기 구리) 원내대표는 1일 천안 유관순열사 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일본자위대 한반도진입 가능 망언 규탄 및 선제타격‧사드추가배치 공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충청권 국회의원들은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유관순열사 기념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선조들이 피땀 흘려 세운 대한민국에 유사시 일본군 진입 가능하다는 망언을 한 윤석열 후보를 규탄하고 망국적 안보관에서 비롯한 선제타격과 사드추가 배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3.1절을 맞아 소담동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독립선언서 다시 읽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매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다”면서 “3년째 기념행사가 취소되어 어린 학생들에게 3.1절에 대한 의미가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최 후보는 이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면서 “나부터라도 독립선언서 다시 읽기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삼일절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에서부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3.1절 기념식 영상을 통해 충절의 고장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성과와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양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
3.1운동 제103주년을 앞두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최민호) 청년당원들이 윤석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충청권 릴레이 지지선언을 이어갔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당원 일동은 지난 27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3.1 만세운동의 혼과 얼을 담아 참배를 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조직통합단 상생발전위원회 임창수 세종시위원장·김정환 동행복지특보단장·김종환 언론홍보위원회 총괄간사·조찬갑 세종시당 청년일자리 창출특별위원장 등을
오는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은 28일 3.1운동 103주년을 맞이하여 3.1절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있는 단재 신채호 선생 사당과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단재 선생의 뜻을 기렸으며, 오후 1시에는 우암산 3.1공원을 찾아 충북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하였고, 오후 2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상당공원 앞 사거리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
103년 전 1919년 3월 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목 놓아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가 장엄한 횃불과 함께 다시 울려퍼졌다.충남 천안시는 3.1절 전야인 28일 병천면 사적관리소 일원에서 3.1운동 제103주년 기념 ‘2022 디지털 온택트 아우내봉화제’를 진행했다.이번 봉화제는 장기간 중단된 봉화제의 명맥을 다시 이어가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려 국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김태백 유족대표, 윤석구 천안광복회장, 중앙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천안청년회의소 회
옛 대전형무소 우물이 대전시의 첫 등록문화재가 된다.대전시는 7일 옛 대전형무소 우물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2000년대 초 근현대문화유산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제정된 등록문화재 제도는 지난 2020년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라 시행됐다.시는 문화재보호법 개정 이후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난해 자체적인 조사와 심의 등을 통해 약 20건의 예비 목록을 확정했다. 이 중 5건을 선정해 현지조사를 진행한 결과 '옛 대전형무소 우물' 1건을 등록 예고하게 됐다.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1919년 3.1운동으로
한남대학교는 오는 11월 6일까지 제27회 한남인돈문화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한남인돈문화상은 한남대(전 대전대학)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한 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한국명 인돈)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남대가 지난 1994년 제정한 상이다.이 상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선교·교육·사회봉사에 크게 공헌해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기관(단체)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1912년부터 1960년까지 미국 남장로교의 한국 선교사로 활동한 인돈 박사는 교회와 사회에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오전 9시 4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역설하는 등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양 지사는 이날 “충남도는 민선 7기 3년 동안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발전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져왔다”면서 “남은 1년 동안에는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도민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를 매듭짓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충남도의 민선 7기 3년의 주요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2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독립만세 운동의 뜻을 기리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지역출신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이 주관하여 김동일 시장을 비롯하여 기관 및 단체장·유족·지역주민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모헌화에 이어 3.1운동 경과보고·독립선언서 낭독·대천극단의 만세운동퍼포먼스·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김 시장은 기념사 석상에서 “우리 민족의 어두운
충남 서천군은 29일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노박래 서천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생략하고 3.1탑 참배 및 헌화식만을 진행했다.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이다. 당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2천여 명이었다고 전해지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노박래 서천군수
대전대신고등학교 1학년 조민기 학생이 최근 한 방송사 퀴즈쇼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0) 기념 사업회에 기부했다. 조민기 학생은 2019년에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버지를 설득하여 안중근 의사 공판 속기록을 청와대에 기증한 바 있다. 이 속기록은 만주에서 출판된 초판본으로 2015년 아버지 조규태 씨가 일본 경매사이트에서 750만 원을 주고 구입한 물품이었다.이후, 2020년 11월 방송프로그램에서 상금을 받은 조민기 학생은 상금 100만 원을 어떻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부동산투기 강력 조치를 천명했다.이춘희 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2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부동산투기특별조사단 구성·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2월부터 임야를 값싸게 매입한 뒤 이를 분할하여 다수에게 공유지분 방식으로 비싸게 파는 일명 기획부동산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처해왔다”면서 “최근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확정일 이전에 수십 채의 조립식 건물을 짓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하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