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공주시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기후 온난화로 인해 매년 진드기·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신관공원, 호태산 등 산책로와 공산성, 갑사, 마곡사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또한,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친 뒤 지난 3월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다.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를 주제로 ‘공주의 새로운 도시 브랜딩,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먼저, 5월 4일 오후 1시 30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주시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지난 20일 공주를 방문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들은 유 장관 일행과 간단한 환담을 가진 뒤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최 시장은 “신라문화권 등 일부 지역에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중돼 있
공주시가 책 읽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40일간 ‘제3회 공주시 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책 1쪽을 2m로 환산하여 자신이 도전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독서감상평 작성, 인증을 통해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초등학생 이상의 공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코스는 단거리 제민천 코스부터 5km 무령왕릉, 10km 공산성, 하프 마곡사, 풀코스 계룡산 코스까지 다양하게 선택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복구를 위해 개인, 기업, 단체, 출향 인사 등 전국적으로 각계각층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아 아스콘의 2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기업은행에서 3억원, 의료법인 서해병원 500만원, 25일에는 서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26일에는 ㈜천우에서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서면주민자치회에서도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31일에는 ㈜토비스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한편,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GS리테일, 롯데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종시 보람동 통장협의회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실시했다.지난해 8월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재개한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 통장협의회는 올해에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하면서 친목을 다져가기로 약속했다.사곡면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통장협의회는 그동안 가을철 합동 농촌일손돕기, 3생이 하나데이 농산품 홍보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곡면을 재방문 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청양=알프스마을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에는 △얼음 썰매 △눈썰매
LG유플러스는 영상 기반 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돌발상황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지난 7월 U+차량검지기가 최상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U+돌발상황검지기가 동일한 평가를 획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일 천년 고찰 아산 봉곡사에서 열린 제1회 봉곡사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봉곡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음악회인 만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취성 원경 큰스님·봉곡사 주지 서웅스님 등 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두루 참석했다.관객들은 음악회 시작에 앞서 봉곡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번뇌’를 함께 관람하고, 가요‧국악‧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즐겼으며,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고, 고즈넉한 산사의 밤을 함께했다.박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충남의 맛과 멋, 흥을 선사한다.폭염 등으로 영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한 정부 방침에 맞춰 대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를 마련하는 동시에 머드축제와 공주·부여 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충남도는 우선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남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유스호스텔 등 6개 시·군 10개소의 시설을 확보했는데, 공주유스호스텔 800명·계룡갑사유스호스텔 500명·부여청소년수련원 300명 등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2일 국민의힘 박미옥(초선, 비례) 의원이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박미옥 의원은 “충남의 여러 시·군들이 그러하듯 공주시도 인구소멸이라는 위기 에 직면해 있다”면서 “‘고도의 도시’로서 낡고 쇠락한 이미지와 정제되고 관리되지 않은 시설로 인해 인구감소와 노령화를 부추기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박미옥 의원은 이어 “공주시 정책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의 ‘고도의 도시답도록 기본구상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씀의 의중은 이와 같
본지에 격주 화요칼럼 「글자그림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래호 작가가 제29회 대한민국서도대전 캘리그라피 부문에 특선했다. 지난 4월 28일 한국서도협회는 한글, 전서, 행초서, 문인화 등 8개 부문에 걸쳐 입상자를 발표했는데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소감과 함께 출품작의 제작 의도를 살펴보고 감상해본다. 올해 입상작품들은 6월 11일 시상식과 함께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특별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5년간 「밑줄 이야기」에 이어 「글자그림 이야기」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먼저 소
한 달여 지나면 입하이니 어느덧 새봄도 늦봄이나 만춘으로 불러야 할 절기입니다. 코로나19 탓에 3년 동안 빼앗긴 봄철이었는데 가족이나 친구들 아니면 혼자라도 봄나들이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말 전라남도 땅끝마을 해남 두륜산의 대흥사大興寺로 원행했습니다. 대흥사는 초의선사가 머문 사찰이어서 한국 차茶문화의 성지로, 천불과 다산 정약용의 일화가 전하는 명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저의 여정은 그런 면보다 ‘천불전千佛殿’ 자체에 국한되었습니다. 사실 1978년 대학교 입학하던 그해 여름방학에 강진과 해남 일대의 남도여
LG유플러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하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디도스 공격에 따른 고객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CTO/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본사인 용산사옥에 구축한 전사 위기대응 상황실에서는 CEO가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현장 조직을 통해 고객불편 관련
충남도가 운전자의 도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티맵(T map)에서 도내 지방도 노면 색깔 유도선 9개 지점의 위치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노면 색깔 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가 경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내비게이션 노면 색깔 유도선 안내 서비스는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 등에 적용돼 있고 지방도 대상으로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충남도는 위치기반 데이터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노면 색깔 유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도당)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12일 ‘친일 식민사관을 가진 충남의 5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정 위원장을 맹공했다.도당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조선이 일본의 침략이 아닌, 내부분열로 망했다’는 전형적인 친일파의 주장과 똑같은 논리의 페이스북 글을 게시해 논란이라”면서 “이것이 과연 5선 국회의원이자 집권여당의 대표가 쓴 글이 맞는 건지 눈을 의심케 한다”며 “경악을 금치 않을 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시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10번째와 11번째 방문지인 당진시와 공주시를 찾아 이 같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당진시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오성환 시장이 건의한 산업부의 ‘블루수소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적극 공조키로 했다.블루수소 클러스터 지정 관련, 김 지사는 “산업부는 내년초 1차 클러스터 인천, 울산 등 5곳에
충남도 내 5대 종단 종교단체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자살예방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5대 종단 종교단체는 1일부터 10일까지를 ‘생명사랑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종단별 생명사랑 기도문 배포 및 예배·법회를 통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한다.종교단체는 오는 5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생명사랑문화제에도 참석해 종교계가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과 7월 종교단체와 간담회 갖고,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충남 공주시가 18일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도시다.충남에서는 지난 2019년 천안시 지정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 이날 공주시는 고마 컨벤션홀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문화도시 선포식’을 열고 문화도시 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선포식에서는 문화도시 지정에 공헌한 시민대표 7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공주시와 주민자치 협의회 등 19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고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지난 5일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배우자 김혜경 씨가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먼저 이날 오전 11시 30분 공주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예방했으며, 원경스님의 안내로 백범당과 김구 선생이 광복 후 50년 만에 마곡사를 찾아 직접 심은 향나무를 함께 둘러봤다.김 씨는 이어 오후 2시에는 공주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8개국 다문화가족과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김 씨는 “삶의 터전을 옮겨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용기에 찬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