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전체 임기 목표대비 89.9% 추진율 기록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차츰 완성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유관형) 회의를 개최하고, 김 교육감의 56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3월말 기준 올해 목표대비 6.3%를 초과 달성으며, 전체 임기 목표대비 89.9%의 추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10개이며, 나머지 4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고, 대부분 공약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분야별로는 ▲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의 추진율은 85.9% ▲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11개 사업은 84.2% ▲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은 84.9% ▲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은 102.2%로 목표치 초과 달성 ▲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은 85.1%이며, 5대 정책별 추진율은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인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올해는 임기 중 마지막 해인 만큼 공약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이행상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공약과 이행’ 꼭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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