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평가·설문조사 합산해 높은 평가…성실성·소통 능력 인정받아
"기본 충실한 의정활동 인정받아 영광…현장 중심 동네일꾼 될 것"

문재호 고양특례시의원 / 뉴스티앤티
문재호 고양특례시의원 / 뉴스티앤티

고양특례시의회 문재호 의원(관산동, 고양동, 원신동)이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2025년도 베스트 시의원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고양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2025년도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지난 21일 발표됐으며, 고양시 공무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조례 제정과 시정질문 횟수 등 정량평가 항목을 반영해 공정성을 높였다.

공무원노조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문 의원은 꾸준한 조례 제정과 시정질의 참석 등 의정활동의 성실성은 물론, 인격과 소통 능력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시정과 민원 처리를 함께하며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분들로부터 선정된 상이라 더욱 영광"이라며 "기본에 충실하자는 신념으로 기초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저의 성실함과 노력을 인정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 겸손한 자세로 주민분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경청하며 발로 뛰는 동네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장혜진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고양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고양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가장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비록 별도의 시상식은 없었지만 선정의 의미와 무게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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