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시험기간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스터디카페 홍보 포스터. / 부평구청 제공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시험기간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스터디카페 홍보 포스터. / 부평구청 제공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시험 대비에 나선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학습 지원에 나섰다. 운영 기간은 12월 23일까지로, 부평구 내 14~19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터디카페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수련관 2층 영상미디어센터 내 다목적실, 컴퓨터실, 영상스튜디오 등 3개 공간을 개방해 ▲1인 1책상 ▲휴대전화 충전기 ▲프린터 ▲간식 등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학습과 휴식을 함께 고려한 공간설계가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방문 당일 대장을 작성하면 바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수련관은 이번 운영이 학업 부담이 큰 시험기간 청소년들의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학습 환경의 불편을 덜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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