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여성 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충남 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여성 고용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부서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교육기관 등 총 14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협력사업을 제안하는 등 머리를 맞댔다.
이러한 민관 협력의 성과는 지표로 증명됐다.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전체 고용률 72.2%로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60.7%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부터 실무협의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한 것이 고용률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해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구 기자
sgllg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