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 대상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가 시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혁신을 이끈 ‘최고의 공무원’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다.

아산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을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 심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부 소통 플랫폼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후보에 오른 12개의 우수사례 중 2건을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대상은 기존 업무 절차를 개선하거나 규제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지난 1년간 시민 편의를 크게 높인 사례들이다.

시는 국민 심사 결과를 반영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총 6명의 우수직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며, 중앙부처 우수사례로 입상할 경우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보상도 제공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선발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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