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산업계 신뢰 바탕으로 연구역량 강화·산학협력·국제교류 확대 포부
중앙대학교는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권형일 교수(현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장)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권 교수는 중앙대에서 체육교육과 스포츠산업 분야의 교육·연구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국제처장 역임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는 1995년 출범한 국내 대표 학회로 스포츠산업의 경영·마케팅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주도해 왔다. 이번 선출은 학회의 전문성과 학문적 발전을 이끌 지도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권형일 교수는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학문적 심화를 위한 책임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학회의 연구 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확대, 국제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문 공동체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대 측은 권 교수의 리더십이 학회와 산업계의 연계를 강화하고 관련 연구와 실무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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