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장애인 힐링 라운지 조성으로 따뜻한 포용도시 만들 것”

지난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 / 아산시 제공
지난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 / 아산시 제공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올 한 해 장애인 자립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지난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주요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 활동가와 지원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임지연·이한성 활동가가 아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명의 활동가와 지원사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KB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와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등 지역 사회의 후원금 및 물품 전달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현재 권익옹호, 주거환경 개선, 자격증 교육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따뜻한 이유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마음이 모여있기 때문”이라며 “장애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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