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지방세외수입 징수 '총력전'

서천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이 연말을 앞두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체계적인 체납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세외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체납액을 징수 가능분과 불가능분으로 명확히 분석해 공유하고, 부서별 징수 실적 점검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징수 가능성이 있는 체납 건에 대해서는 연내 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액 체납자 징수 책임제 운영 ▲매월 체납 안내문 발송 ▲체납자 맞춤형 납부 안내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창용 서천군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각 부서가 연말까지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징수 대책을 토대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미래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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