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환 대표 "사회 기여하는 기업 될 것"

도로안전시설 전문 기업인 ㈜성원안전이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청양군은 24일 ㈜성원안전 오정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성원안전은 도로안전시설 및 절개지 보강·보호 분야에서 연구개발부터 자재 생산, 전문 시공, 사후 관리까지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건설교통부 신기술 인증 등 다양한 국가 공인 기술을 보유하며 지난 30여 년간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 기업은 오는 2026년 1월 공주시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하반기에는 생산 라인을 증설해 생산 능력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정환 ㈜성원안전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도약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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