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 예산군에서 생산된 ‘삼광벼’가 전국 무대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품 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예산군은 (사)한국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가 출품한 삼광벼가 ‘제28회 전국고품질쌀 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예산군 고덕면의 신현모 씨가 출품한 ‘예산 삼광벼’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예산 쌀은 전국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산 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농업인들이 명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품질 관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