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원서 접수

충남 홍성군이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할 홍성군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홍성군은 군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합창단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비상임 지휘자 1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에서 음악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 국·공립 또는 시·군·구립 합창단에서 지휘자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홍성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차 서류 및 실기(영상물) 심사를 통해 5배수 이내의 합격자를 추린 뒤, 2차 면접 심사에서 운영 계획과 비전 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윤상구 홍성군 문화유산과장은 “합창단의 역량 강화와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과 예술성을 겸비한 지휘자를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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