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과 재학생 한 무대에 올라 호흡 맞춰…엄종화 총장 참석해 17년 성과 축하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개최한 ‘교수님과 함께하는 17주년 기념음악회’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개최한 ‘교수님과 함께하는 17주년 기념음악회’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음악전공은 11월 6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교수님과 함께하는 17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피아노·성악·관현악 전공 교수진과 재학생이 함께 올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엄종화 총장이 참석해 학과의 17년 성장을 축하했다.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와 교수·학생 간의 유기적인 호흡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연주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가을 저녁의 정취 속에서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했다.

특히 교수와 학생이 공동으로 준비한 무대에서는 교육 과정의 성과와 실전 경험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학부모와 음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나영 미래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교수님과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기 교육과 다양한 공연 기회를 통해 전문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주임교수는 “17년간 이어온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예술공동체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음악전공은 체계적인 1:1 실기 교육과 풍부한 공연 기회를 통해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우수연주회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미래교육원 음악전공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준 높은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실무 중심의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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