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10년간의 흐름과 변화·청소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한 알의 씨앗이 자라, 꽃으로 피어나는 자연의 순환으로 풀어낸 여정' 시각 자료로 구성
김영옥 원장 "청소년들의 성취와 자립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강조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유임)는 지난 19일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성장보고회 및 전시회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빛나는 성장과 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도자·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장보고회’는 꿈드림 청소년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우수사례 공모전 및 드론 파일럿 양성과정 우수 청소년 시상식·교육참여 장학금(20명) 및 사회진입 통합 수료증(30명)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온 청소년 우호기관·기업(18곳)에 현판과 마을연계기관(9곳)에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열려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마을연계 프로그램·드론 파일럿 체험수기·직업체험 우수사례·청소년단 활동 보고 등 시·군센터 종사자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 성과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열리는 ‘성장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천안아산역사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10년간의 흐름과 변화·청소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한 알의 씨앗이 자라, 꽃으로 피어나는 자연의 순환으로 풀어낸 여정’을 시각 자료로 구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천안아산역의 미디어보드와 로비 공간을 활용해 도민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범도민 차원의 사회적 공감과 지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옥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곁을 지켜온 지원사업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청소년들의 성취와 자립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