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개발사업 본격 착수...지역균형발전 주도...전문인력 활용 시·군 공모사업 지원
김병근 사장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설계 / 공사·용역 등 사업전반에 실무노하우를 접목하여 농산어촌지역과 원도심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20일 도내 낙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공사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농산어촌·도시재생·생활SOC 등 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고, 첫 사업으로 보령시와 ‘농산어촌개발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충남개발공사가 시·군을 대신해 사업계획 수립·설계관리·공사 관리 등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되고, 시·군은 낙후지역과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하고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병근 사장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설계 / 공사·용역 등 사업전반에 실무노하우를 접목하여 농산어촌지역과 원도심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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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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