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심의위원회 개최

‘제9회 의료급여 심의위원회’ / 계룡시 제공

계룡시는 20일 ‘제9회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급여일수 연장이 필요한 수급자 20명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법정 의료급여일수를 초과하여 진료가 필요한 수급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진료 기록 등을 면밀히 검토해 급여일수 연장을 승인했다.

시는 올해 총 9차례에 걸친 심의를 통해 수급자 개개인의 상황을 세밀히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의료 쇼핑 등 오남용은 방지하되, 꼭 필요한 의료 혜택은 강화하여 제도의 적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수급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적정한 의료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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