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를 주제로 180여 명 학생과 소통

이완섭 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서선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일 멘토로 나섰다.

충남 서산시는 이 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이 시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작은 눈덩이가 굴러 큰 눈사람이 되듯, 작은 꿈이라도 소중히 품고 키워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덕목으로 ‘5S5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5S는 친절(Smile)·간편(Simple)·유연(Soft)·신속(Speed)·깔끔(Smart)을, 5품은 창의(두품)·칭찬(입품)·감성(심품)·소통(손품)·현장(발품)을 의미한다. 그는 나쁜 습관의 덫에서 벗어나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진로 고민과 학교생활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서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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