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 24억 원 돌파…로터스관 건립 등 중장기 발전사업에 활용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동국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경영 64학번)으로부터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진문 회장은 동국대 경영학과(64학번)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신성약품(주)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평소 사회공헌과 교육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기부로 모교에 대한 누적 기부액은 총 24억 원을 넘어섰다.

김 회장은 기부 소감으로 “모교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후학 지원 의지를 전했다.

전달식에서 윤재웅 총장은 “동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동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로터스관 건립을 비롯해 동국대학교의 중장기 발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대학 측은 구체적 사용 계획을 마련해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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