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온양용화고 등굣길서 교통안전 지도 병행

아산교육지원청이 지역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아산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온양용화고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공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교권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세균 교육장을 비롯해 두 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과 물품을 배부하며 교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매월 2회씩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생 안전과 교권 회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두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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