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등 대기업 채용 일정 맞춘 실전형 서류·면접 대비 프로그램 8월 말~11월 초 운영

대기업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
대기업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

건국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2025학년도 대기업 취업 파이널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재학생·졸업생과 지역청년 등 총 582명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첨삭부터 직무별 모의면접까지 실전형 취업 지원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국대 재학생·졸업생 292명과 34세 미만 지역 청년 290명 등 총 582명이 참여했으며, 삼성·SK 등 주요 대기업의 채용 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대기업 서류전형의 난도가 높아짐에 따라 입사서류 패키지를 2회 운영해 더 많은 참가자가 첨삭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크게 서류전형 대비 과정과 면접전형 대비 과정으로 나뉘었다. 서류전형 과정에서는 대기업 채용 평가 기준 강의, 계열(이공계·인문계)별 자기소개서 작성법, 개인별 첨삭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면접전형 과정에서는 대기업 면접 평가 기준 설명, 계열·직무별 면접 전략 강의와 실전형 인성·직무 모의면접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삼성그룹 채용 일정이 예년보다 앞당겨진 점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 시기를 조정, 학생들이 실제 지원 시점에 맞춘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실전형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은 면접 태도·답변 구성·직무역량 표현 등에서 즉각적 개선을 경험했다는 설명이다.

인용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대기업 취업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이번 파이널 패키지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준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포함한 포괄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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