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료식 개최… 228시간 동안 실무 및 AI 활용 교육 이수

AI로 강화하는 사회복지행정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은 지난 18일 태안문화원에서 ‘AI로 강화하는 사회복지행정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9월 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취득을 준비 중인 군민들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의 위탁 교육을 통해 총 228시간 동안 사회복지 행정 실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차별화된 직무 역량을 갖췄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