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학생 안전 최우선 도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학교지원센터는 18일 학교 현장의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미이수 교직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법정 필수 이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을 마치지 못한 교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특히,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총 100명의 인원을 회차당 50명으로 나누어 2차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1차는 지난 10일·2차는 17일(에 모두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되었고, 대상은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이었다.
연수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함께 ▲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하임리히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참석한 교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거치며 정확한 자세와 압박 속도를 익히는데 집중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교육의 최우선 가치이며, 응급상황에서 교직원의 골든타임 내 대처 여부가 학생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직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산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