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접수… 행정업무 보조 등 2개 분야 총 106명 선발

대전 동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동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관내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71명(전일제 55, 시간제 16) ▲복지 일자리 35명 등 총 106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는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동구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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