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까지 시민의견 공식접수...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제출 가능

충남 계룡시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린다.
계룡시는 ‘계룡시 환경계획(2026∼2040년)’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공식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계획은 지역 환경오염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의 최상위 법정 환경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련된 계획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이번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계획안은 계룡시청 홈페이지와 각 면·동 주민센터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계획은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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