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방산·금융IT 등 현업 동문 26명 초청…선후배 소통 통해 진로 방향성·네트워크 강화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운영한 ‘2025학년도 2학기 현직자 동문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래담(Mentor來談)’이 지난 9월 2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졸업예정자 288명, 졸업생 92명, 지역청년 53명 등 총 71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단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 방산, 금융 IT,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선배 26명을 초청해 전공과 직무 특성에 맞춘 실질적 멘토링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의 변화와 직무 특성을 반영한 진로 조언,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직접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멘토래담은 선후배 간 진솔한 소통으로 취업 관점의 전환, 동기 부여, 산업 네트워크 확대 등 가시적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현업에서의 실무 경험과 실패·성공 사례를 공유받아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보다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 현직자와의 만남은 학생과 졸업생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밀착된 진로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멘토링을 확대해 건국대만의 진로·취업 지원 모델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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