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신운동협의회, 묵묵히 이웃 돌본 공로 인정해 시상

김돈곤 군수가 지난 17일 청양군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인덕장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지역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렸다.

청양군은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가 지난 17일 청양군다목적회관에서 ‘인덕장 시상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 10명에게 인덕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덕장’은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덕을 베풀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도수 협의회장은 “수상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고 마을을 지켜오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발전의 힘은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에서 나왔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지혜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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