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목표액 133% 초과 달성…특별교부세 4천만 원 확보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있다.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며 탁월한 재정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집행 목표액인 2,285억 원을 크게 웃도는 3,035억 원을 집행해 133%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내수 경기 진작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이룬 성과”라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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