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산불 위험지역 등 4대 과제 분석…정책 수립에 활용

천안시가 맞춤형 일자리 발굴, 산불 위험지역 선정 등 주요 현안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과학적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천안시는 17일 ‘2025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 채용공고를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발굴 ▲지역별 업종 생태 현황 ▲산불 집중관리 지역 선정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등 4개 하반기 분석과제 결과가 발표됐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관련 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내년에도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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