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유상종’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부평구청 제공
2025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유상종’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부평구청 제공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올해 추진한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유상종’이 8개월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 모임 활동을 지원하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 사업이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독립출판·환경탐방·지역탐방·건강증진·보드게임·시각예술 등 6개 팀, 총 3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각 팀은 자체 기획에 따라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등 팀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모임이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며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가 지역 변화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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