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초록우산과 상생 협력…논산 딸기 가치 알리고 추억 선물

충남 논산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가족 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는 신세계푸드, 초록우산과 협력해 지난 15일 부적면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 사전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푸드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기념품을 제공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참가 가족들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논산 딸기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논산 딸기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이번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규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상생 협력을 통해 논산 딸기의 가치를 가족의 소중한 추억으로 선물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논산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을 체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