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0만 원 이상 기부 선착순 200명에 선물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이벤트

충남 부여군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

부여군은 17일부터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1만 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말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은 이번 겨울 신규 답례품으로 전국적 인기가 높은 ‘설향 딸기’를 추가해 기부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딸기 답례품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어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맞아 기부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부여군의 풍성한 답례품과 함께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부여군은 딸기 외에도 한우, 전통주 등 다양한 답례품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