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공동생활홈 공모 선정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1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 공간인 ‘실버홈’이 들어선다.
당진시는 신평면 매산1리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 2단계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을 투입해 실버홈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될 실버홈은 1인 1실 주거 공간 15호와 공동 주방, 커뮤니티 공간, 텃밭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당진시는 기존 3곳을 포함해 총 4곳에 실버홈을 조성하게 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에 힘을 모아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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