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 회원들이 11일 서창2동 만월중학교 앞에서 연산홍 나무를 심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동구청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 회원들이 11일 서창2동 만월중학교 앞에서 연산홍 나무를 심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에서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가 서창동 만월중학교와 오름공원 일대에 연산홍을 심으며 생활 공간 정비에 힘을 보탰다.

남동구협의회는 14일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남동구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단 내 낡은 수목을 정리하고 연산홍을 새롭게 식재하며 주변 환경을 정돈했다. 청소년들이 자주 오가는 학교와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방명철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만들고 싶어 연산홍을 심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가치로 삼아 일상 속 기초질서 확립과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온 국민정신운동이다. 남동구협의회는 기초질서 지키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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