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가 11일 의정회의실에서 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의장과 대표의원 윤구영 의원을 비롯해 여명자·강연숙 의원, 부평구청 경제지원과·위생과·도시경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가 부평 상권 분석 결과와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보고에서 ▲부평 상권 일반현황 ▲타 지자체 활성화 사례 ▲상점가 단계별 활성화 모델 등을 제시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상인회 역량 강화 ▲부평 상권 특성화 사업 추진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비활성화 구역의 고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평식당’ 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윤구영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제안된 로드맵을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상권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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