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꿈나래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천히 다같이’가 해피홈 보육원에 직접 만든 천연 수제비누 등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평구청 제공
부평구 청소년꿈나래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천히 다같이’가 해피홈 보육원에 직접 만든 천연 수제비누 등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평구청 제공

부평구 청소년꿈나래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천히 다같이’가 12일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천연 수제비누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 친화적 재료를 활용한 기부를 추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꿈나래터에서 진행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천연 허브와 오일 등을 사용해 친환경 비누를 제작했다.

봉사단은 평소에도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꿈나래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 봉사를 넘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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