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동구청 제공
성동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동구청 제공

서울 성동구가 5일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장학금 기탁을 공식화했다.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매년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성동구에 전달해 왔다.

성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생활안전 점검, 재난예방 캠페인, 주민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단체다. 봉사 활동과 더불어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를 지원해왔다.

이일호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은 “구민 안전을 지키는 활동과 함께, 성동을 이끌 학생들의 학업 지속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년간 변함없이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준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꾸준한 나눔이 성동구의 안전문화와 교육 환경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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