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본격 가동

영광경찰서와 한빛원전본부, 자율방범대, 봉사단이 함께 ‘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경찰서]
영광경찰서와 한빛원전본부, 자율방범대, 봉사단이 함께 ‘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경찰서]

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 홍농파출소는 11일 한빛원자력본부, 홍농읍 자율방범대, 영광종합병원 파랑새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 협력형 치안안전 프로그램으로, 범죄예방과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홍농파출소는 야간 순찰 중 확인된 교차로와 어두운 골목길 등 25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어린이·여성 안심귀갓길에는 고정형 센서 경고등(시선 유도봉)을 자율방범대와 함께 설치했다.

이번 시설물 설치를 통해 홍농읍 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등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신 영광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수원, 지자체, 자율방범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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