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지역별 아동돌봄활동가 확충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 노력
김영옥 원장 "25년 활동한 1기 아동돌봄활동가의 심화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활동가가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그 혜택이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에게 와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 강조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지역별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충남사회서비스원 제공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지역별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충남사회서비스원 제공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소속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지역별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기 활동가가 많이 배출된 2개 지역을 제외하고,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발된 40명의 도민이 참여한다.

앞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기 교육을 통해 90명의 아동돌봄활동가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아침돌봄·방학 중 돌봄·아픈아동병원동행·365x24 아동돌봄거점센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8개월간 총 2,37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추가 양성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면서 2기 교육이 마련됐다.

2기 양성교육은 ▲ 아동상담기법 ▲ 치료놀이 ▲ 성향검사(KEIF) ▲ 현장실습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교육 수료한 후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되면 ‘아침돌봄’ / ‘긴급돌봄’ / ‘놀이프로그램지원’ / ‘아픈아동병원동행’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돌봄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에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 결과 방학 중 돌봄 및 경계선 아동 전담 활동가에 대한 욕구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돌봄 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영옥 원장은 “25년 활동한 1기 아동돌봄활동가의 심화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활동가가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그 혜택이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에게 와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2월 4일 열리는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성과보고회’에서 1기 활동가 중 심화교육을 이수한 활동가와 2기 아동돌봄활동가 총 130명이 2026년도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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