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지역본부 회의실...폐업 소상공인(구직자)과 지역기업(사업주) 간의 네트워크 구축...폐업 소상공인 재도전·재취업 지원 위한 협력체계 강화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상목 본부장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기·재취업 지원 체계 구축할 것" 강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6일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재도전·지역취업 네트워킹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폐업 소상공인(구직자)과 지역기업(사업주)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도전·재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협업 모델을 논의하며, 소상공인 재창업·재취업 등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교육청·고용복지+센터·경기도일자리재단·노인인력개발원·동양대학교 RISE협력단 등 12여개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주요 역할과 협력 포인트를 공유하며 ‘폐업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사업 추진 배경 및 네트워킹 비전 공유 ▲ 기관별 주요사업 및 협력 과제 논의 ▲ 취업·창업·복지·신용회복 등 연계 가능한 지원 사업 교류 ▲ 운영방식 및 정보공유체계(협의회) 구성 등이 다루어졌으며, 특히 향후 실무협의회(Working Group) 운영과 세부 추진체계 구축 일정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개회 및 인사말·사업 추진 배경 및 계획 설명·기관별 자유 토론·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참석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유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상목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폐업 소상공인 재도전과 지역 취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기·재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진공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 2025년 11월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한 네트워킹 기반 마련 ▲ 2026년 1분기 시범 프로그램 운영 ▲ 2026년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통한 정책 확산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