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7080 그룹사운드 콘서트’ 개최…세대 아우르는 추억의 무대
깊어가는 가을밤, 7080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그룹사운드가 충남 청양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무대를 펼친다. ‘건아들’, ‘옥슨80’ 등 추억의 밴드들이 총출동해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 7080 그룹사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70~80년대 대학가요제와 대중음악계를 이끌었던 건아들, 홍서범의 옥슨80, 휘버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젊은 미소’, ‘불놀이야’, ‘그대로 그렇게’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청춘의 추억 속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발견을 선사하는 세대공감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청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현장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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