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방정책 통합 제공하는 천안청년센터 참석 청년들에 호응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청년공약을 통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 신진영 예비후보 제공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청년공약을 통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 신진영 예비후보 제공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청년공약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도희·이준용 천안시의원과 미래통합당 권용태 중앙당 대학생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간담회에서 신 예비후보는 ▲ 천안청년센터 신설 ▲ 청년 대상 소득세 감면제도 확대 시행 ▲ 공공임대주택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 천안시 출산장려금 인상(100만원) ▲ 천안경력단절여성 지원센터 설립 ▲ 천안아산역 정차 고속열차 확충 및 정기권 할인 확대(10%) 등의 공약을 제시하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핀란드의 오휘야모(Ohjaamo) 청년센터를 모티브로 한 천안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주거·복지·일자리·교육 등 다양한 국가·지방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불당동에 거주하는 A 씨는 “문 정부 들어 시행한 주52시간제, 최저임금정책 등으로 오히려 소득이 감소했다”면서 “지나친 정부의 시장개입을 막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으며, 펀딩업계에 종사하는 B 씨는 “매달 10만원씩 넣으면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처럼 우리 천안시도 청년들이 직접 혜택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의 최연소 참석자인 권용태 직무대행(만 24세)은 “천안에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문화가 적다”면서 “서울과 경기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메모한 후 “이 자리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총선 공약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의견을 물어 실제 수요에 맞는 청년공약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