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지난 28일, 서산시 부석면 갈마2리 마을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갯마을나눔터 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종필 지사장을 비롯한 18명의 직원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차단기, 전선 등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불량한 설비 개선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전기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필 지사장은 "고령 인구가 많고 노후 주택이 많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전기 재해에 취약하며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전기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바쁜 일정에도 지역 전기 안전 복지 증진에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는 매년 전기안전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세대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불량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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