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대상

충청남도청 전경 / 뉴스티앤티 DB
충청남도청 전경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손잡고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교육생 모집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충남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업종 및 분야별 전문 특화 교육을 통해 어촌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되며, 양식 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 서류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 또는 공주대학교(수산생명의학과)에 제출하면 된다.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및 수산자원연구소, 공주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 수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며, "수산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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