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식혜 등 시식·판매 행사 진행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가 12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 일원에서 ‘쌀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2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 일원에서 ‘쌀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늘려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여농 태안군연합회 회원들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각종 떡, 식혜, 팥죽, 호박죽, 꼬마김밥, 부침개 등을 주민들에게 시식 및 판매하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염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경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군민들에게 우리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촌 문제 해결과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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