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 해 되시길"바란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김 의장은 "그간의 아픔을 이기고 치유와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희망과 미래의 성장을 이뤄가길 소망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바라고 계획한 일들을 모두 이루는 기쁨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종합출입기자단은 15일 오전 전남도의회 의장실에서 김태균 의장과 만나, 새해 의회 운영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의장은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갑작스러운 이별로 상심이 크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울 전한다"면서"전남도의회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하고,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까지,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전남도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전남도의회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는데, "전라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렴 분야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도의회 운영과 관련해 주요 성과로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와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적극적 입법 활동을 펼쳐 왔고, 의원 발의가 81%를 차지하며 도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해왔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의 목적에 대해서는"전라남도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를 목표로 의정지원1, 2, 3팀과 정보화팀을 신설했고, 이를 통해 정책지원관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높여 도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개편은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사항 중 하나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의정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전했다.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에 대한 구성에 대해서는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는 도의원, 전남도, 도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TF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도의원과 집행부가 협력하여 즉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청장년층이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지방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조속한 추경 편성과 재정 조기 집행, 규제 완화, 확장 재정이 필요하며,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도민의 행복과 전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통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고, 2025년에는 소상공인이 웃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겠으며,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