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출마 기자회견 개최하고, 4선에 도전하는 홍문표 의원에 도전장 내밀어

30일 오전 예산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용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 김용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30일 오전 예산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용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 김용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용필 예비후보는 30일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1대 총선 홍성·예산 지역 출마를 선언하며, 4선에 도전하는 홍문표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8~9대 충남도의원으로서 체득한 예산 및 행정 업무 경험과 지난 2년간 예산과 홍성의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확인한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위한 선택’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충남도청 신도시 내포시대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과 홍성·예산의공동화 현상 억제를 위한 약속 그리고 홍성·예산이 해미 충남 공항시대의 중추도시를 열어가는 동북아 발전의 중심지역으로 나아가도록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 후 매헌 윤봉길 의사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충의사를 찾아 예의를 갖춘 후 내년 21대 총선을 향한 힘찬 행군을 이어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예산군의 주요 공약으로 ▲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효율적 활용(노선변경 및 인터체인지 개설 등 종합적 활용방안 검토) ▲ 4개 산업단지의 체계적 조성과 실질적 활성화 추진 ▲ 예산 전통산업의 6차산업화 강력 추진 ▲ 품격 있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 등을 제시했으며, 홍성군의 주요 공약으로는 ▲ 홍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 내포 신도시의 체계적 정비와 발전 ▲ 홍성군 역사문화 유적 개발과 활성화 추진 ▲ 전통 산업의 실질적 지원과 활성화 추진 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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