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농협이 지난 3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쌀 10kg짜리 20포대와 떡국 떡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산농협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정산면을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이날 정산농협은 장평면에도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민을 위한 큰 애정을 보여줬다.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은 “정산농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나눔을 통해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탁한 쌀과 떡국 떡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정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쌀과 떡국 떡은 정산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경로당 등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산농협은 농민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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